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소렌스탐 7언더파 단독선두,강수연 데이비스 5언더파공동2위[이형관]

소렌스탐 7언더파 단독선두,강수연 데이비스 5언더파공동2위[이형관]
입력 2000-05-13 | 수정 2000-05-13
재생목록
    [ 치열한 삼파전 ]

    ● 앵커: 아스트라컵 한국 여자오픈 골프 2라운드에서 애니카 소렌스탐이 강수연과 로라 데이비스와의 치열한 경쟁끝에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이형관 기자입니다.

    ● 기자: 두 명의 월드스타와 국내파 강수연이 벌인 치열한 3파전, 결과는 소렌스탐의 승리였습니다.

    드라이브에서 퍼팅까지 흔들림 없는 샷을 과시한 소렌스탐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오늘 하루 4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마크하며 로라 데이비스로부터 단독 선두를 빼앗았습니다.

    ● 소렌스탐 :어제 3언더, 오늘 4언더 등 점점 좋아지고 있는데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 기자: 강수연도 침착한 코스공략으로 버디를 5개나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합계 5언더파, 오늘 1언더파에 그친 데이비스와 함께 공동 2위가 됐습니다.

    ● 강수연: 쓰리퍼팅을 세 개 해 갖고요, 그게 보기였기 때문에 내일 그것만 보완한다면 한국 대표에서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 기자: 심의영이 3언더파 단독 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친 반면, 박세리는 아이언샷이 난조를 보여 1언더파 단독 7위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리 선수들이 해외파 스타들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형관입니다.

    (이형관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