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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미셸 플라티니 '2002월드컵 성공 확신'[김대근]

미셸 플라티니 '2002월드컵 성공 확신'[김대근]
입력 2000-06-01 | 수정 200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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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성공할 것"]

    ● 앵커: 80년대 세계적인 축구스타이자 '98프랑스 월드컵 공동조직 위원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가 2002월드컵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 기자: 82년과 86년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4강으로 끌어올렸던 축구예술가 미셸 플라티니, 98년 프랑스 월드컵 조직위원장을 지내면서 축구 행정가로서도 성공을 거둔 플라티니를 파리 시내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 미셀 플라티니 (프랑스 월드컵 조직위원장): 21세기 첫 대회인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바랍니다.

    첫 개최라서 지켜봐이 하겠지만 올림픽도 잘 치른 만큼 성공개최를 확신합니다.

    ● 기자: 월드컵 개최와 그 나라의 축구실력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미셀 플라티니 (프랑스 월드컵 조직위원장): 실력이 뛰어나서 개최하는 게 아니라 개최를 통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실력이 향상되는 것입니다.

    ● 기자: 한국 축구가 발전하려면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까?

    ● 미셀 플라티니 (프랑스 월드컵 조직위원장): 우수선수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국내팬들로선 아쉽겠지만 결국엔 대표팀 전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 기자: 플라티니는 월드컵을 통해 한국을 처음 방문할 예정이어서 기쁘다고 말하고, 다시 한 번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MBC 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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