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이트 지향]
● 앵커: 문화방송의 인터넷 사업을 담당할 인터넷 MBC 개국 기념행사가 오늘 저녁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인터넷과 방송 관련 각종 신기술도 함께 선을 보였습니다.
최혁재 기자입니다.
● 기자: 문화방송의 인터넷 MBC 개국을 축하하는 기념 리셉션이 오늘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과 국회 문광위 위원 등 정관계 인사와 인터넷 업계 관계자, 방송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인터넷 MBC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 노성대(문화방송 사장): 나라에 보탬을 주고 사회에 기여하는 그런 IMBC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 안병엽(정보통신부 장관): 인터넷 MBC의 개국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문화방송과 인터넷 MBC의 무궁한 발전과…
● 기자: 인터넷 MBC는 지금까지 10대 위주로 운영되어 오던 MBC 홈페이지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필요한 정보를 얻는 가족 사이트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MBC는 또 다른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내년까지 회원수 200만 이상의 멀티미디어 포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MBC는 이미 전자상거래를 위해 SK 디투디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인터넷 종합 엔터테이먼트 업체인 이스타즈를 공동 설립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영상 압축 전송률을 현재보다 4배 이상 향상시킨 기술을 선보인 주식회사 콴과 인터넷 TV 제조업체인 윌텍 등 인터넷 MBC의 제휴사들이 신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뉴스 최혁재입니다.
(최혁재 기자)
뉴스데스크
인터넷 MBC 개국 기념행사 개최[최혁재]
인터넷 MBC 개국 기념행사 개최[최혁재]
입력 2000-07-11 |
수정 2000-07-1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