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축하 불꽃축제]
● 앵커: 여기서 잠깐 오늘 광복절과 남북 이산가족의 상봉을 축하하는 불꽃축제로 시청자 여러분을 안내해 드립니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
● 기자: 원효대교입니다.
● 앵커: 불꽃놀이가 한창이군요.
● 기자: 네, 지금 원효대교 상공에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불꽃이 서울 하늘을 수놓으면서 그야말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번 불꽃놀이는 건국 이후 최대 규모로 한강에 띄운 8척의 배 위에서 모두 7,200발의 폭죽이 발사됩니다.
이곳 여의도 둔치에 나온 시민들은 폭죽이 터지면서 야자수 모양, 국화 모양 등 100여 종의 불꽃모양이 그려질 때마다 감탄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새 천년 첫 번째 광복절을 맞아 서울의 하늘을 수놓고 있는 이번 불꽃놀이는 남북한 화해와 협력시대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강 원효대교에서 MBC 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뉴스데스크
광복절, 남북 이산가족 상봉 축하 불꽃축제 열려[이진희]
광복절, 남북 이산가족 상봉 축하 불꽃축제 열려[이진희]
입력 2000-08-15 |
수정 200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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