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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호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미 부각[박상후]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호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미 부각[박상후]
입력 2000-09-15 | 수정 200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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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 호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미 부각]

    ● 앵커: 오늘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은 여러 민족이 섞여 살면서도 화합을 이뤄낸 호주의 독특한 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환상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상후 기자입니다.

    ● 기자: 주경기장을 울린 120개의 우렁찬 말발굽 소리와 호주시 인사말인 구다이로 밀레니엄의 축제는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식 행사는 호주의 문화와 독특한 자연환경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소녀의 꿈을 통해 열대 바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퍼포먼스는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며 크리스마스를 즐길 정도로 바다와 친숙한 호주인들의 일상을 표현했습니다.

    애보리진이라 불리는 호주 원주민들은 그들의 전통의식과 들풀을 놓아 땅을 개간하는 삶의 방식을 상징적으로 연기했습니다.

    이어 18세기부터 시작된 유럽인들의 이민과 개척사도 표현됐습니다.

    ● 인터뷰: 너무 환상적이다.

    많은 사람이 동원된 테마별 연기가 너무 멋있다.

    ● 인터뷰: 매우 감동적이다.

    줄거리가 여유 있게 잘 연결돼 이해하기 쉽다.

    ● 기자: 이제 막은 올랐습니다.

    전 세계 35억의 시청자들은 시드니의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질 인류화합의 제전에 한마음으로 구다이를 외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MBC 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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