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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간 응원단 400명 시드니로 출발[정승혜]

민간 응원단 400명 시드니로 출발[정승혜]
입력 2000-09-16 | 수정 200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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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응원단 400명 시드니로 출발]

    ● 앵커: 우리 선수단에게 힘을 더해 줄 400명의 응원단이 오늘 시드니로 출발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60대 할아버지까지 포함되어 있는 이 응원단은 한반도기 아래에서 북한팀도 응원할 거라고 합니다.

    정승혜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시드니로 떠나는 400여 명의 민간응원단이 마지막 호흡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단원들은 한 통신업체와 벤처기업이 내준 퀴즈의 정답자 가운데 선발된 사람들입니다.

    처음 만나 어색해 했던 할아버지와 초등학생이 응원연습을 하면서 하나가 됩니다.

    이 응원단은 한반도기를 공식 깃발로, 그리고 아리랑을 공식 응원가로 부를 예정입니다.

    ● 표명화: 올림픽을 한 번 나라로서 올림픽이란 역사적인 현장에 다시 한 번 가본다는 데 신랑이 하라고 해줬어요.

    ● 지영수: 제가 없는 동안에 자기들이 일을 나눠서 열심히 할 테니까 저는 가서 열심히 응원하라고 그렇게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 기자: 이번 응원단에는 사물놀이패도 함께 흥겨운 우리 가락으로 선수단에게 응원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 응원단 외에도 다른 단체에서 모집한 수백여 명의 민간응원단이 한국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지금 시드니를 향해 떠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승혜입니다.

    (정승혜 기자)

    ● 앵커: 내일도 많은 승전보를 안고 찾아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시드니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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