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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정식종목 선정 따라 한국어 올림픽 공식경기 언어로[박상후]

태권도 정식종목 선정 따라 한국어 올림픽 공식경기 언어로[박상후]
입력 2000-09-28 | 수정 20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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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정식종목 선정 따라 한국어 올림픽 공식경기 언어로]

    ● 앵커: 우리의 국기 태권도가 정식종목이 되면서 한국어가 영어, 불어, 일어 등에 이어서 올림픽 공식경기 언어가 됐습니다.

    박상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태권도에서는 모든 경기 진행용어가 우리말입니다.

    대진에 앞선 차렷과 경례부터, 득점, 감점 같은 점수계산까지 모두 우리말로 통합니다.

    펜싱의 에페, 플뢰레 같은 불어, 그리고 유도의 유코, 고과 같은 일본어가 쓰이는 것과 같습니다.

    경기 용어뿐 아니라 각국 코칭 스탭의 상당수가 한국인이라는 점도 종주국의 인상을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감독이면 다른 나라 임원이라도 그랜드마스터, 즉 스승이나 다름없습니다.

    ● 송상근(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어제 호주가 여기서 여자가 우승하는 바람에 앞으로 아마 호주에는 태권도 보급이 지금보다도 몇 배가 더 많이 증가하리라고 믿습니다.

    ● 기자: 현지 교민들도 자부심을 느낍니다.

    ● 지미(호주 교민):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호주 사회에서 호주가 인종차별도 많다, 이런 식으로 비판을 많이…

    ● 기자: 한편 경기 첫날부터 사마란치 위원장과 전 미 국무장관 핸리키신저, 그리고 유럽의 왕족들도 태권도를 관전해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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