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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기도 시화공단 가스 폭발로 5명 사망[이주승]

경기도 시화공단 가스 폭발로 5명 사망[이주승]
입력 2000-09-28 | 수정 20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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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화공단 가스 폭발로 5명 사망]

    ● 앵커: 경기도 시화공단의 한 공장에서 어젯밤 LPG가 폭발했습니다.

    작은 부주의로 다섯명이 죽고 1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주승 기자입니다.

    ● 기자: 어젯밤 9시 반쯤 한 가스통 제조공장에서 거대한 폭발음이 터지면서 삽시간에 공장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차량용 LP가스통을 만드는 회사로 사고 당시 결함 있는 가스통을 고치려고 통 안에 남아있는 가스를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 폭발사고 목격자: 또 펑하고 터지더라고.

    그런데 불덩어리가 막 날리는 거야.

    ● 이주승 기자: 19명의 사상자를 낸 이번 가스폭발 사고도 인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LP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누출되면 한 동안 공기 중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 시화공단 주민: 평소에도 가스냄새가 날 때는 자주 났었어요.

    두통도 있고, 어지럽고, 그렇더라고요.

    ● 기자: 경찰은 누출된 가스가 작업장 내부에 고여 있는 상태에서 작업 중의 불꽃으로 인해 불이 났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여기부터 돌리면서 이게 돌아간다고, 이게.

    여기에 정확히 대도, 이게 육각형이거든요.

    그러면 그 안에 불이 튀기는 거죠.

    ● 기자: 지금까지 조사결과로 보면 화재원인은 사소한 부주의.

    그러나 그 결과 5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한 부상자들의 상태도 위독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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