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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자 태권도 이선희 금메달 추가[배선영]

여자 태권도 이선희 금메달 추가[배선영]
입력 2000-09-29 | 수정 200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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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태권도 이선희 금메달 추가]

    ● 앵커: 여자 태권도에서 이선희 선수도 금메달을 땄습니다.

    올림픽 특별취재반 연결합니다.

    박광온 앵커.

    ● 앵커: 네, 태권도에서 오늘 또 한 개의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여자 태권도 이선희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감격에 겨워서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배선영 기자입니다.

    ● 기자: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한을 풀었다.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이선희의 얼굴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돼 버렸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2위에 머문 뒤 절치부심한 2년간의 세월이 한꺼번에 머리 속에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 이선희: 아무 생각 안 나고요.

    실감도 안 나고요.

    그냥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맘 뿐이고요.

    ● 기자: 1회전을 부전성으로 통과한 이선희는 2회전과 3회전동안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결과 각각 5:1, 4:1의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결승 상대는 노르웨이의 군더젠, 되치기가 능해 섣불리 공격하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이선희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1라운드에서 좌우 옆구리를 공격해 2점을 먼저 따낸 이선희는 2라운드에서 2점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2로 3라운드를 맞았습니다.

    6:3, 이선희는 종료 직전까지도 군더젠을 밀어붙이면서 감격의 금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 이선희: 훈련하는데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모든 것 코치님 이하 모든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고요.

    ● 기자: 우리나라는 내일 남자 80kg급 이상에서 김경훈이 태권도의 마지막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시드니에서 MBC뉴스 배선영입니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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