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이제 떠나는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96년 11월부터 만 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기간 많은 것이 바뀌었고 특히 언론은 권력 못지않은 힘을 갖게 됐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언론이 그 힘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과연 책임은 뒷받침되고 있는지 늘 되돌아 봤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지만 영합해서는 안 된다고 스스로를 다잡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균형 잡힌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했지만 부족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다음 주부터 권재홍, 김주아 앵커가 진행하게 되는 뉴스데스크에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새로 시작하는 MBC 아침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이인용, 김은혜 앵커)
뉴스데스크
클로징[이인용, 김은혜]
클로징[이인용, 김은혜]
입력 2000-10-27 |
수정 2000-10-2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