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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플레이오프 1차전 부천 SK 3:1 성남일화[윤동렬]

프로축구 플레이오프 1차전 부천 SK 3:1 성남일화[윤동렬]
입력 2000-11-05 | 수정 200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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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플레이오프 부천 SK, 성남일화]

    ● 앵커: 프로축구 삼성 디지털 K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정규리그 4위인 부천 SK가 2위 성남 일화를 꺾고 먼저 1승을 올려 챔피언 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윤동렬 기자입니다.

    ● 기자: 부천 이원령의 왼발슛, 탄탄한 조직력이 만들어낸 송곳 같은 슈팅입니다.

    이성재와 곽경근을 앞세운 3-6-1 전법으로 골문을 압박해 신태용이 빠진 성남을 세차게 몰아붙여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성남이 교체 멤버로 들어온 김대의 의 도움으로 황연석이 간신히 동점을 만들었지만 1분도 채 안 돼 다시 역전골을 허용하는 수비의 결정적인 맹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종료 4분 전 정현준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 결국 1차전은 3:1, 부천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 조윤환 감독 (부천 SK): 대한화재 컵때 성남하고 경기에서 3:1로 이길 때 오늘 같은 전술을 썼는데요, 일단 4-4-2에서 3-6-1로 수비를 좀 두텁게 하고…

    ● 기자: 부천의 곽경근은 결승골에 이어 절묘한 어시스트로 성남에 결정타를 날려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 곽경근: 꼭 이겨야겠다는 저희 선수들 간의 팀웍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하자는 의욕도 많았고.

    ● 기자: 정규리그 2위에다가 부천과의 전적에서도 3전 전승으로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성남, 그러나 오늘 완패를 당함으로써 오는 8일 경기에서 3점차 이상으로 이기지 못할 경우 결승티켓을 4위 부천에게 넘겨주는 수모를 당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MBC 뉴스 윤동렬입니다.

    (윤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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