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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험생 위한 컨디션 조절법[정규철]

수험생 위한 컨디션 조절법[정규철]
입력 2000-11-06 | 수정 200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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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스 풀어라 ]

    ● 앵커: 대입수능시험 이제 9일 남았습니다.

    수험생들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지금 잠도 잘 안 오고 불안할 것입니다.

    수험생들을 위한 컨디션 조절법, 의학 전문기자인 정규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수능시험을 불과 아흐레 앞둔 요즘,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스트레스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 수험생: 시험 때 가까우니까요.

    더 불안해 갖고 문제 풀기가 더 힘들어요.

    ● 수험생: 엄마가 와서 TV 그만 보고 자자하면 굉장히 짜증나더라고요, 그럴 때.

    ● 기자: 짜증이 늘고 잠이 부족하다는 호소가 제일 많고 심지어 불안과 초조로 몸에 이상이 나타나 두통이나 소화 장애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짜증을 무조건 받아주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조수철 교수 (서울의대 정신과): 우선 아이들하고 대화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또 말씀으로 안심시키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기자: 특히 밤에 잠이 안 온다고 해서 수면제를 먹으면 낮에 집중력이 떨어져 좋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각성제나 커피도 피하는 게 좋고 졸리면 잠깐 낮잠을 자는 게 도움이 됩니다.

    평소대로 생활하되 가급적 아침 6시쯤 일어나 산보를 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시험 때 긴장을 줄이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MBC 뉴스 정규철입니다.

    (정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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