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노력 높이 샀다” ]
● 앵커: 다음 달 12일에 있을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에 앞서서 노르웨이 정부가 한국 언론에 노벨연구소를 공개했습니다.
노벨연구소 측은 김대중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노력보다는 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을 더 높이 사서 평화상을 주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슬로에서 최창영 기자입니다.
● 기자: 노벨평화상의 산실인 노벨연구소는 국제적 명성에 비해서는 극히 평범했습니다.
평화상 심사위원실.
● 룬데스타드 (노벨연구소 사무총장) :여기서 최종결정이 이뤄졌다.
내가 여기 앉고…다른 심사위원 5명이 여기 앉는다.
● 기자: 벽면에는 고르비, 아웅산 수지, 만델라 등 역대 수상자들의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올해 수상자의 사진은 별도로 전시돼 있습니다.
노벨연구소 사무총장에게 남북한 지도자의 동시수상 가능성은 없었는지 물었습니다.
● 인터뷰 :물론 북한지도자도 남북화해협력에 기여했다.
그러나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인권분야 기여를 더 중시했다.
● 기자: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제 뒤로 보이는 오슬로 시청에서 열리게 됩니다.
행사 당일인 12월 10일은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시상식은 정오 무렵에 열립니다.
시상식장은 1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형 홀로서 대리석 바닥에 고전벽화가 둘러져 100여 년의 전통과 위엄이 흐릅니다.
● 인터뷰 :각국의 평화노력을 지지한다.
● 인터뷰 :평화상 선발과정에 관심 있다.
● 기자: 노르웨이인들은 노벨상이라는 자부심 속에 춥고 칙칙한 겨울을 힘 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슬로에서 MBC뉴스 최창영입니다.
(최창영 기자)
뉴스데스크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인권노력 높이사[최창영]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인권노력 높이사[최창영]
입력 2000-11-20 |
수정 20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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