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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도 언론사 불공정거래행위 조사[고일욱]

공정거래위원회도 언론사 불공정거래행위 조사[고일욱]
입력 2001-02-07 | 수정 200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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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칼 들었다 ]

    ● 앵커: 언론사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에 이어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언론사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신문사들이 돈을 안 받고 신문을 뿌리는 경쟁, 또 경품제공, 계열사 내부거래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고일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50일간 13개 언론사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대상은 조선, 중앙, 동아, 한국, 경향, 한겨레, 국민, 세계일보 등 10개 중앙일간지와 MBC, KBS, SBS 등 방송 3사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1년에 2,000억 원이 휴지로 버려지는 무가 지 경쟁과 사은품, 구독료와 광고료 담합, 계열분리 여부, 언론사와 계열사 간의 부당지원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 이한억(공정위 조사국장): 일단 모그룹과 자회사나 계열사 간의 부당지원 행위를 저희들이 조사하게 될 것이고요.

    ●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사가 학원과 이동전화, 예식장, 장례식장, 건설, 의료, 제약 등 국민생활 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조사의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 조학국(공정위 사무처장): 공정거래법을 운용하면서 그 조사, 그러니까 법위반 빈도가 좀 많았던 분야, 그 다음에 중에서도 국민생활하고 밀접하게 관련된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을 한 겁니다.

    ●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문사의 경품 제공 등에 대해 몇 차례 조사한 적은 있지만 언론사와 모기업, 계열사에 대해까지 부당내부거래를 조사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이번 조사의 강도가 높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MBC뉴스 고일욱입니다.

    (고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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