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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자동차 업계도 복고풍, 다목적용 인기[양찬승]

자동차 업계도 복고풍, 다목적용 인기[양찬승]
입력 2001-02-11 | 수정 200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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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고풍 인기 ]

    ● 앵커: 올해 세계 자동차 업계에도 복고풍과 다목적 자동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 시카고 세계 오토 쇼에 나온 새로운 차종과 한국 업체들의 수출 전략을 양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1940년대에 어울릴법한 이 차는 미국 포드가 올해 내놓은 새 모델입니다.

    크라이슬러는 30년대 옛 날 디자인을 본뜬 스포츠카를 선보였습니다.

    복고풍 디자인은 기성세대보다는 Y세대로 불리는 돈 많은 신세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 앤디 보이드(혼다): Y세대 이하 젊은층, 그러니까 71∼94년에 태어난 새로운 젊은 구매집단을 겨냥…

    ● 기자: 올해 자동차의 큰 흐름 가운데 하나는 다목적 차량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포츠와 레저의 비중이 점차 강조되면서 이런 다목적 차량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에서 보면 중형 세단이지만 뒷모양은 피컵, 세단과 스포츠카, 레저용 차량을 혼합한 이른바 퓨전카가 눈에 뜨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오토 쇼에 세단 형 스포츠카를 공개했습니다.

    기아는 미국시장을 겨냥해서 2700CC급 옵티마를 새로 출품했습니다.

    ● 정몽구 회장: 소비자들한테 충분한 만족스럽지 않은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좀 단시일 내에 빨 리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자: 국내 자동차 3사는 미국시장에 중대형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 수출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시카고에서MBC뉴스 양찬승입니다.

    (양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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