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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비키니 등 첩보영화 007 소품 경매[이주훈]

비키니 등 첩보영화 007 소품 경매[이주훈]
입력 2001-02-15 | 수정 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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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7 비키니 ]

    ● 앵커: 첩보영화 '007' 하면 많은 소품들이 기억나실 겁니다.

    오늘 이 물건들이 경매에 붙여졌는데 여기 에서 초대 본드걸이 입었던 비키니 수영복이 무려 6,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습니다.

    오늘 하 루 있었던 지구촌 소식 이주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007 영화에 나왔던 소품들 중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것은 초대 본드걸이 입었던 비키니였습니다.

    칼집이 달린 이 흰색 비키니는 경매 끝에 한 식당 주인에게 3만 5,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6,3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 인터뷰: 3만 5천…

    더 없습니까? 예 낙찰됐습니다.

    ● 기자: 영화 '골든아이'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이 탔던 65년형 에스턴 마틴은 2억 5,000여만 원에 팔렸습니다.

    차를 산 기업가는 부인에게 밸런타인 선물로 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숀 코너리가 사용 한 권총은 제 가격의 3배가 넘는 2,500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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