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와 생활 ]
● 인터뷰: 요즈음은 잘 안 치우죠.
● 인터뷰: 잘 안 쓰는 편이에요.
● 인터뷰: 안 치워, 늙은이가 하지.
● 기상캐스터: 올 들어 오늘까지 서울에만 4차례의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골목에 쌓인 눈을 치워 보면 이렇게 빙판이 드러납니다.
눈을 제때 치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고진광(인간성회복운동 추진협의회): 내 집 앞, 내 골목만이라도 좀 자주 쓸어내면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게 눈 치우기, 또 재미있고, 가족이…
● 인터뷰: 사람이 이렇게 길을 내야 좋지, 다니기가.
손녀, 손자들 학교 다닐 때도 좋고.
내 자손들 다닐 때 도 좋고, 여러 사람 다니기가 좋죠.
여러분, 내 집 앞은 내가 씁시다.
어떻게 하는 거야…
● 기상캐스터: 내 집 앞을 쓰는 작은 실천들이 하나, 둘 모이면 남은 겨울이 좀 더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일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지방 흐린 뒤 개겠고 충청과 남부지방,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온 뒤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등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해상에는 한때 눈이나 비가 조금 온 뒤 서해부터 개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
뉴스데스크
날씨와 생활[조문기]
날씨와 생활[조문기]
입력 2001-02-15 |
수정 20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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