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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실속없는 CDMA-2000 서비스[최일구]

실속없는 CDMA-2000 서비스[최일구]
입력 2001-03-03 | 수정 200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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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속없는 서비스 ]

    ● 앵커: 현재의 휴대폰과 IMT-2000의 중간단계인 2.5세대 이동통신 CDMA-2000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데이터 전송 속도만 두 배정도 빨라진 초기단계이고 멀티미디어 서비스는 되지 않습니다.

    최일구 기자입니다.

    ● 기자: 삼성과 LG 등이 다음 주에 선보일 2.5세대 이동통신 CDMA-2000 휴대폰입니다.

    데이터 처리속도는 오른쪽의 CDMA-2000 휴대폰이 144Kbps의 용량으로 기존의 64Kbps보다 인터넷을 두 배 이상 빠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휴대폰은 속도만 빨라졌을 뿐 정작 업계에서 호언장담 했던 움직이는 영상 서비스는 현재로써는 불가능합니다.

    움직이는 영상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핵심 칩과 소프트웨어 개발이 덜 끝났기 때문입니다.

    ● 한중식(SK텔레콤 과장): 단말기가 공급되는 4, 5월경부터는 동영상이 가능한 VOD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 기자: 고급화된 액정화면과 대용량 배터리 개발이 늦어지는 것도 한 요인입니다.

    이처럼 동영상 휴대폰 보급은 늦어지고 있지만 동영상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은 국내 벤처업체 등이 개발했습니다.

    이처럼 동영상 기술을 채택하게 되면 정지 상태뿐만 아니라 이동중에도 각종 동영상 정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휴대단말기를 이동통신망에 연결시켜 실시간 교통상황이나 영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장훈(새롬기술 연구소장): CDMA-2000 기술이 완벽하게 상용화가 되면 PDA나 핸드폰을 이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기자: 이 동영상기술을 새 휴대폰에 접목시키는 것은 올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그때 까지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새 휴대폰이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상황입니다.

    MBC뉴스 최일구입니다.

    (최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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