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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외환보유고 풀어 환율 인하 방침, 환율 1,365원[서민수]

한국은행, 외환보유고 풀어 환율 인하 방침, 환율 1,365원[서민수]
입력 2001-04-05 | 수정 200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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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풀겠다" ]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앵커: 4월 5일 식목일,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 앵커: 환율이 크게 올라서 1달러 환전할 때 1,400원을 줘야 합니다.

    외환위기 때와 비슷해서 국민들 불안감이 높아지자 한국은행은 외환 보유고를 풀어서 환율을 끌어내리기로 했습니다.

    서민수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의 달러환율은 1,400원을 넘었습니다.

    기존 환율은 1,365원이지만 직접 달러를 사려면 1달러에 1,401원을 내야 합니다.

    ● 이관연(경기도 안양시): 예전에는 선물도 생각하고 그러면 한 200만 원 정도 하고 했는데 요즈음에는 100만 원 이하로 최소 비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 기자: 달러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여유 돈이 생긴 외국인들의 선물보따리는 몇 달 전보다 두둑해졌습니다.

    ● 티파니 오델(미국인): 담요를 비롯해 많아 샀다.

    달러로 샀더니 값이 무척 저렴했다.

    ● 기자: 올 초 1,264원에서 시작한 달러환율은 현재 1,365원으로 뛰어 IMF 직후인 지난 98년의 평균 환율 1,398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달러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환율 상승으로 경제 불안감이 높아지자 오늘 외환보유고를 풀어서라도 환율 방어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이재욱(한국은행 부총재부):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손해볼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행동으로 하겠습니다.

    ● 기자: 한국은행의 개입으로 환율은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본 엔화 계속 약세를 보이는데 한국 원화만 묶어둘 경우 수출에 타격을 주는 등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MBC 뉴스 서민수입니다.

    (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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