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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운반선 홍해 산요호, 일 해상서 선원 28명과 실종[서준석]

모래운반선 홍해 산요호, 일 해상서 선원 28명과 실종[서준석]
입력 2001-04-11 | 수정 200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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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명 실종 ]

    ● 앵커: 모래를 싣고 인천항을 출발해서 일본으로 가던 부산선적 화물선이 실종됐습니다.

    배에는 우리 선원 6명과 미얀마 선원 22명이 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서준석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어제 저녁 일본 영해에서 실종된 대형 화물선은 2만 2,000톤급 홍해 산요호입니다.

    지난 7일 수출용 모래 3만 톤을 싣고 인천항을 출발해 어제 저녁 일본 효고현 이에시마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어제 오전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종 화물선에는 우리 선원 6명과 미얀마 선원 2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이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동원해 실종추정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빈 구명보트 한 척과 기름띠만을 발견했을 뿐입니다.

    ● 홍해종합상사 직원: 일본쪽에서 지금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으니까…(답답하다)

    ● 기자: 선원 가족들은 실종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 실종선원 가족: 정말 거짓말 같다.

    배가 작은 것도 아니고 얼마나 큰 배인데.

    ● 기자: 일단 선사측은 실종 선박이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조난신호를 보내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피항 등의 또 다른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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