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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05-03 | 수정 200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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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뉴스]

    ● 아나운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씨가 위조 여권을 가지고 일본에 불법입국하려다가 체포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아나운서: 김정일 북방위원장은 북한을 방문한 페르손 스웨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2003년까지 미사일 시험발사를 유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나운서: 일부지역의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환경부 발표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에선 환경부 발표가 신빙성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아나운서: 공정거래위원회는 SK글로벌과 제일모직, 세한 등 3대 교복업체가 서로 짜고 교복가격을 결정한 사실을 적발하고 115억원의 과징금을 물렸습니다.

    ● 아나운서: 화물차와 굴착기까지 동원해 수백년된 묘에 묘지석을 훔쳐가는 절도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 아나운서: 매춘을 위해서 한국을 찾는 러시아 여성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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