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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김정남, 김정일 첫 아들 총애속 후계자 수업 받아 와[김현경]

30세 김정남, 김정일 첫 아들 총애속 후계자 수업 받아 와[김현경]
입력 2001-05-03 | 수정 200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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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세 김정남, 김정일 첫 아들 총애속 후계자 수업 받아 와]

    ● 앵커: 김정남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거의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일부 해외 언론에서는 그가 후 계자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정남은 누구인지,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정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영화배우 출신 성혜림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 아들이라는 것 이외에는 모두 소문으로만 알려진 베일 속의 인물입니다.

    1971년생으로 올해 30살인 그를 처음 본 남한 인사는 북한에 납치됐던 영화배우 최은희 씨, 씨는 70년대 말 김정일 위원장 의 관저에서 어린 아들을 만났다고 말했는데, 그가 만난 아이가 바로 김정남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증언은 김정남의 이종사촌, 즉 그의 이모 성혜랑의 아 들인 이한영 씨를 통해서입니다.

    97년 괴한의 총에 맞아 숨진 이 씨는 김정남과 약 7년간 함께 살았다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사랑이 남달랐다고 증언했습니다.

    ● 故 이한영: 아빠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안고 정말 온갖 세상에 부러울 것 없이 정말 왕자로서 그렇게 키워줬었죠.

    ● 기자: 그는 정규 학교 다니지는 않았으나 특별과외 교육과 제네바 등 해외여행을 통해 충분한 교 육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홍콩 등의 언론은 97년 이후 그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또 97년 이후에는 그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홍콩 등의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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