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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손 스웨덴총리, 청와대 만찬서 북 공동선언 이행 확실[송기원]

페르손 스웨덴총리, 청와대 만찬서 북 공동선언 이행 확실[송기원]
입력 2001-05-03 | 수정 200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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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손 스웨덴총리, 청와대 만찬서 북 공동선언 이행 확실]

    ●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북한 방문을 마치고 서울에 온 페르손 총리와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페르손 스웨덴 총리는 김정일 위원장이 6.

    15 남북 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이라는 확실한 인상 을 받았다고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송기원 기자입니다.

    ● 기자: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EU 유럽 연합 대표단을 이끌고 오늘 밤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페르손 총리 일행의 평양 방문은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서방국가 정상으로서는 첫 방문입니다.

    더 나아가 유럽연합 15개국을 대표한 방문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평화를 거스르기 힘든 역사의 필연으로 규정하고 대북관계 진전 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페르손 총리는 김정일 위원장이 남북 공동 선언을 이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북한 방문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 페르손(스웨덴 총리): "김정일 위원장이 지난해 남북공동선언을 확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인상을 갖고(평양을 떠났 습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내일 페르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공개합니다.

    특히 관심사는 김정일 위원장이 페르손 총리를 통해 김 대통령에게 전달할 구 두 메시지의 내용입니다.

    MBC뉴스 송기원입니다.

    (송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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