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위 철저조사" ]
● 앵커: 여야는 오늘 방북단의 자각과 함께 법에 따른 엄정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 당국은 이번 사태의 원인과 과정을 철저히 조사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처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방북단 일행 중에 친북인사가 상당수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면서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자민련은 통일부가 검찰의 의견을 묵살하고 친북인사의 방북을 허용했다면 이는 이적행위와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재홍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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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경기 먹구름 2분기 성장률 2.7% ]
● 앵커: 우리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습니다.
2/4분기 경제성장률이 2.7%로 나왔습니다.
경기침체의 골이 매우 깊게 패이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시민: 장사를 하고 있는데 아주 지금 혼동에 빠져 있고 모든 돈은 돌아가지 않고...
● 시민: 당분간은 좀 어렵다고 생각되죠...
● 기자: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듯 올 2/4분기 성장률이 당초 전망치보다 낮은 2.7%로 떨어졌습니다.
작년 1/4분기부터 계속 곤두박질치더니 지난 98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정정호(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2/4분기 경부터 수출이 감소하면서 오히려 수출의 성장률은 크게 낮아지고 민간소비가 전체 성장을...
● 기자: 특히 설비투자는 11%가감소했고 건설투자는 1% 증가에 머물렀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컴퓨터 등의 부진으로 0.2%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런 추세는 3/4분기에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권순우(삼성경제연구소 박사): 경기하강의 주범이 결국 수출부진, 그에 따른 투자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3/4기까지는 유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자: 그러나 올 4/4분기부터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했습니다.
금리인하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가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미국 등 세계 경제의 회복시기에 따라서는 내년으로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이진희 기자)
뉴스데스크
여야, 방문단 돌출행위 철저 조사 촉구[권재홍]
여야, 방문단 돌출행위 철저 조사 촉구[권재홍]
입력 2001-08-21 |
수정 200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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