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와 생활 ]
● 기상캐스터: 찬바람이 몰고 온 쌀쌀한 날씨에 퇴근길 시민들은 옷깃을 여미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첫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어두워지면서 춥네요.
● 인터뷰: 쌀쌀해진 것 같아요.
● 인터뷰: 오싹하네요.
● 인터뷰: 어제하고 많이 틀린 것 같아요.
● 기상캐스터: 내일 아침 서울은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11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모레부터는 점차 예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지상 1.5km 상공의 기온을 보면 현재 영상 6도선이 중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상 6도선이 남해안까지 내려가면서 내륙 산간지방의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이 끼겠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1도, 대구와 광주 14도 등 전국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습니다.
강원지방은 철원과 대관령5도까지 기온이 떨어지고, 춘천 8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대청봉 등 강 산간지방은 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지겠고, 찬바람으로 체감온도는 영하권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서울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든 바다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물결은 먼 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
뉴스데스크
날씨와 생활[조문기]
날씨와 생활[조문기]
입력 2001-09-21 |
수정 200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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