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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생활[조문기]

날씨와 생활[조문기]
입력 2001-12-11 | 수정 200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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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와 생활]

    ● 인터뷰: 추워...

    ● 인터뷰: 내일은 더 춥대.

    ● 인터뷰: 왜 그래?

    ● 인터뷰 : 저기 봐, 저기...

    ● 조문기 기상캐스터: 엄동설한 속에 봄꽃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제철이 아닌 추위 속에 피어난 봄꽃이 조금은 당돌하면서도 겨울 속의 봄날 같은 따스함을 느끼게 합니다.

    ● 인터뷰: 좋으네요, 아름답구요.

    ● 인터뷰: 개나리꽃이 정신이 나갔나 보네요.

    ● 인터뷰: 봄이 오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반갑고 좋네요.

    ● 김태정 박사(한국야생화연구소): 봄의 기후 조건과 거의 비슷하게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는 또 영상으로 쭉 올라가기 때문에 일부 개나리들은 그 시기를 착각을 하고 지금 이렇게 피어나고 있는 거죠.

    ● 조문기 기상캐스터 : 개나리처럼 추위 속에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거 어떤 게 있을까요?

    ● 인터뷰 : 가족끼리 화목하게 보이는 것...

    ● 인터뷰 : 연인들의 다정한...

    ● 인터뷰 : 눈이 오면 왠지 마음이 푸근해지고...

    ● 인터뷰 : 글쎄, 아름다운 마음씨들 아닐까요?

    ● 조문기 기상캐스터 : 이번 주부터 다시 한파가 시작됩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개나리가 꽁꽁 얼 것 같아 안쓰럽기만 합니다.

    내일은 점차 기압골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 지방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밤이 되면서 비는 눈으로 바뀌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1에서 5cm입니다.

    충청과 남부지방 낮부터 한두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밤이 되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비롯해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남해는 비가 오겠고 동해와 서해는 차차 흐려져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조문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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