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민주당 4월에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조동엽]
민주당 4월에 대선 후보 선출 전당대회[조동엽]
입력 2002-01-05 |
수정 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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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후보선출]
● 앵커: 민주당의 대선후보와 대표를 뽑을 전당대회가 오는 4월로 사실 확정됐습니다.
그 동안 내분모습을 보이던 민주당은 앞으로 본격적인 대선경선 국면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조동엽 기자입니다.
● 기자: 그 동안 대선후보 선출시기를 놓고 이인제 고문은 4월, 한화갑 고문은 6월 이후를 주장하면서 날카롭게 맞서왔습니다.
한화갑 고문은 자신의 주장이 점점 더 소수로 몰리자 오늘 기존 입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 한화갑(민주당 상임고문): 당을 위해서 그래도 뭔가 보탬을 주려고 노력하는 입장인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향에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 기자: 이에 따라 모레 열리는 당무회에서는 표결 없이 4월 전당대회가 합의 처리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인제(민주당 상임고문): 우리 당내의 문제는 서로 충분히 논의해 가지고 합의를 이루어서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 기자: 4월에 전당대회가 열릴 경우 현재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이인제, 노무현 고문이 가장 유리한 상황입니다.
현재 이인제 고문 측에서는 고문이 대통령 후보를, 한광옥 대표가 당권을 맡는 구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고문에 맞서 노무현, 김근태, 한화갑, 정동영 고문 간의 개혁 세력 간 연대도 앞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 넓은 기반을 갖고 있는 한화갑 고문의 정치적 행보가 앞으로의 경선판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다음 주 전당대회 시기결정을 계기로 민주당은 이 같은 주장은 짝짓기 등을 통한 대권과 당권을 향한 숨가뿐 경선레이스에 본격 착수하게 됩니다.
MBC뉴스 조동엽입니다.
(조동엽 기자)
● 앵커: 민주당의 대선후보와 대표를 뽑을 전당대회가 오는 4월로 사실 확정됐습니다.
그 동안 내분모습을 보이던 민주당은 앞으로 본격적인 대선경선 국면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조동엽 기자입니다.
● 기자: 그 동안 대선후보 선출시기를 놓고 이인제 고문은 4월, 한화갑 고문은 6월 이후를 주장하면서 날카롭게 맞서왔습니다.
한화갑 고문은 자신의 주장이 점점 더 소수로 몰리자 오늘 기존 입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 한화갑(민주당 상임고문): 당을 위해서 그래도 뭔가 보탬을 주려고 노력하는 입장인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는 방향에서 노력을 할 것입니다.
● 기자: 이에 따라 모레 열리는 당무회에서는 표결 없이 4월 전당대회가 합의 처리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이인제(민주당 상임고문): 우리 당내의 문제는 서로 충분히 논의해 가지고 합의를 이루어서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 기자: 4월에 전당대회가 열릴 경우 현재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이인제, 노무현 고문이 가장 유리한 상황입니다.
현재 이인제 고문 측에서는 고문이 대통령 후보를, 한광옥 대표가 당권을 맡는 구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고문에 맞서 노무현, 김근태, 한화갑, 정동영 고문 간의 개혁 세력 간 연대도 앞으로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 넓은 기반을 갖고 있는 한화갑 고문의 정치적 행보가 앞으로의 경선판도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다음 주 전당대회 시기결정을 계기로 민주당은 이 같은 주장은 짝짓기 등을 통한 대권과 당권을 향한 숨가뿐 경선레이스에 본격 착수하게 됩니다.
MBC뉴스 조동엽입니다.
(조동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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