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람 사람들] 강수진 카멜리아의 여인 주인공[문소현]
[사람 사람들] 강수진 카멜리아의 여인 주인공[문소현]
입력 2002-01-30 |
수정 200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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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강철나비']
● 앵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8년 만에 고국 무대에 오릅니다.
물론 실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치열한 노력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덕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그의 동료들은 입을 모읍니다.
문소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동양인의 얼굴로 서양 발레계를 제압한 여인.
강수진 씨가 죽는 순간까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카멜리아의 여인이 돼 고국 무대에 섰습니다.
강수진은 이 작품으로 지난 99년 무용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최고여성무용가상을 받았습니다.
●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이 작품으로 한국 무대에 선 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고 이렇게까지 될수 있도록 여러 분들이 노력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고요.
● 기자: 독일 슈트트가르트 발레단 생활 15년째.
최연소 입단한 수석 무용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그 시간 속에는 좌절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곱기만 한 분홍빛 토슈즈, 그러나 그 안에 숨겨진 강철에 비유될 정도로 흉해진 발은 아름다움 속에 얼마나 인내와 고통이 녹아들어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 레이든 앤더슨(예술감독): 강수진은 어린 무용수들에게 진정한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이 되고 있다.
● 기자: 이번 서울방문에는 발레단 동료이자 자신의 매니저이기도 한 터키인 남편도 동행했습니다.
한 해 250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없어진다는 강수진, 이번 무대는 강철 나비로 불리는 강수진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문소현 기자)
● 앵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가 8년 만에 고국 무대에 오릅니다.
물론 실력도 있지만 무엇보다 치열한 노력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덕에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그의 동료들은 입을 모읍니다.
문소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동양인의 얼굴로 서양 발레계를 제압한 여인.
강수진 씨가 죽는 순간까지 연인을 잊지 못하는 카멜리아의 여인이 돼 고국 무대에 섰습니다.
강수진은 이 작품으로 지난 99년 무용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최고여성무용가상을 받았습니다.
● 강수진(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이 작품으로 한국 무대에 선 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고 이렇게까지 될수 있도록 여러 분들이 노력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고요.
● 기자: 독일 슈트트가르트 발레단 생활 15년째.
최연소 입단한 수석 무용수라는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그 시간 속에는 좌절의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곱기만 한 분홍빛 토슈즈, 그러나 그 안에 숨겨진 강철에 비유될 정도로 흉해진 발은 아름다움 속에 얼마나 인내와 고통이 녹아들어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 레이든 앤더슨(예술감독): 강수진은 어린 무용수들에게 진정한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이 되고 있다.
● 기자: 이번 서울방문에는 발레단 동료이자 자신의 매니저이기도 한 터키인 남편도 동행했습니다.
한 해 250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없어진다는 강수진, 이번 무대는 강철 나비로 불리는 강수진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문소현입니다.
(문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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