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매맞는 남편 1년새 60% 급증[박승진]
매맞는 남편 1년새 60% 급증[박승진]
입력 2002-02-01 |
수정 200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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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남편 급증]
● 앵커: 가정 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매를 맞는 남편도 1년 새 60% 가까이 늘었습니다.
박승진 기자입니다.
● 기자: 아내에게 매를 맞는 남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남편을 때리다가 입건된 경우는 347건으로 재작년보다 60% 가까이 늘었습니다.
● 나모씨: 다섯군데를 할퀴었어요.
죽고 싶죠.
힘으로 한다면 여자를 못 이기겠습니까? 제가, 그러나…
● 기자: 경제적 무능력이나 성격차이 등이 아내들이 남편을 학대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던 아내가 참다못해 남편을 때리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전체적인 가정폭력 건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의 절반 가까이는 가정불화가 원인이었고 음주와 성격 차이 외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40대의 가정폭력이 전체의 8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부간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상담실을 찾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박승진 기자)
● 앵커: 가정 폭력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아내에게 매를 맞는 남편도 1년 새 60% 가까이 늘었습니다.
박승진 기자입니다.
● 기자: 아내에게 매를 맞는 남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남편을 때리다가 입건된 경우는 347건으로 재작년보다 60% 가까이 늘었습니다.
● 나모씨: 다섯군데를 할퀴었어요.
죽고 싶죠.
힘으로 한다면 여자를 못 이기겠습니까? 제가, 그러나…
● 기자: 경제적 무능력이나 성격차이 등이 아내들이 남편을 학대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그러나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던 아내가 참다못해 남편을 때리는 경우도 상당수입니다.
전체적인 가정폭력 건수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의 절반 가까이는 가정불화가 원인이었고 음주와 성격 차이 외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40대의 가정폭력이 전체의 8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부간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상담실을 찾거나 경찰에 신고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승진입니다.
(박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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