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일도 목사 다일 천사병원 전농동 개원[박상후]
최일도 목사 다일 천사병원 전농동 개원[박상후]
입력 2002-02-02 |
수정 200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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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천사병원]
● 앵커: 서울 청량리 사창가 뒷골목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무료병원이 세워졌습니다.
밥 퍼주는 목사 최일도 씨가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서 기본적인 의료혜택 조차못 받는 독거노인과 행려병자 등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박상후 기자입니다.
● 기자: 춥고 어두운 청량리 뒷골목에서 노숙자들과 끼니를 나누는 것으로 유명한 다일공동체.
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오늘 무료병원을 설립했습니다.
8년전 1,004명의 후원금으로 출발했다고 해서 이름도 천사병원입니다.
●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윤락여성, 포주 그렇게 사람들에게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동네 주민들이 저희에게 모아주신 성금이 47만 5,000원이었습니다.
● 기자: 오는 10월 문을 여는 이 병원원장은 대학 시절부터 의료봉사를 해 온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 최영아(내과 전문의): 별 병 아닌 거 가지고 죽어가는 걸 많이 봤어요.
지난 12년 동안… 그래서 그런 분들이 갈 수 있는 병원은 반드시 만들어 져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기자: 화려한 예배당을 짓기보다 병든 이웃을 섬기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게 이들의 믿음입니다.
●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동네마다 거리마다 수십억짜리 수백억짜리 예배당은 있지만 왜 이런 무의탁 노인, 행려자를 위한 무료 병원 제대로 하나 없느냐 그런…
● 기자: 다일공동체는 앞으로 이 병원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1만 4명이 매일 1만 원씩 후원하는 만사운동을 새롭게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 앵커: 서울 청량리 사창가 뒷골목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무료병원이 세워졌습니다.
밥 퍼주는 목사 최일도 씨가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서 기본적인 의료혜택 조차못 받는 독거노인과 행려병자 등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박상후 기자입니다.
● 기자: 춥고 어두운 청량리 뒷골목에서 노숙자들과 끼니를 나누는 것으로 유명한 다일공동체.
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오늘 무료병원을 설립했습니다.
8년전 1,004명의 후원금으로 출발했다고 해서 이름도 천사병원입니다.
●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윤락여성, 포주 그렇게 사람들에게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동네 주민들이 저희에게 모아주신 성금이 47만 5,000원이었습니다.
● 기자: 오는 10월 문을 여는 이 병원원장은 대학 시절부터 의료봉사를 해 온 3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 최영아(내과 전문의): 별 병 아닌 거 가지고 죽어가는 걸 많이 봤어요.
지난 12년 동안… 그래서 그런 분들이 갈 수 있는 병원은 반드시 만들어 져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기자: 화려한 예배당을 짓기보다 병든 이웃을 섬기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게 이들의 믿음입니다.
●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동네마다 거리마다 수십억짜리 수백억짜리 예배당은 있지만 왜 이런 무의탁 노인, 행려자를 위한 무료 병원 제대로 하나 없느냐 그런…
● 기자: 다일공동체는 앞으로 이 병원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1만 4명이 매일 1만 원씩 후원하는 만사운동을 새롭게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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