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태권도협회장 선거 대의원회의 몸싸움 난장판[김주만]
태권도협회장 선거 대의원회의 몸싸움 난장판[김주만]
입력 2002-02-05 |
수정 200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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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 회장선거]
● 앵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편파판정 시비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바로 어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오늘은 또 회장 경선을 둘러싸고 난장판이 연출됐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 기자: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장입니다.
유단자 수백 명이 거친 몸싸움과 험악한 욕설로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밀고 당기는 싸움이 계속되고 몇몇이 거칠게 끌려나오기도 합니다.
총회 강행을 시도하는 구천서전 국회의원 측, 그러나 이를 저지하려는 이흥수 민주당 의원 측은 회의장 입구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투표 절차가 잘못됐다는 주장입니다.
마침내 경찰이 투입되고 한시간만에 입장한 대의원들은 구의원측에 몰표를 던지며 서둘러 투표를 끝냈습니다.
● 인터뷰: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합니다.
● 기자: 새 회장측은 총회가 끝나자 뒷문으로 도망치는 천국을 빚기도 했습니다.
● 구천서(신임 태권도 협회장): 민주역량을 마음껏 과시해주는 전국의 태권도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기자: 이흥수 의원 측은 법적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진중의(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 그쪽 대의원만 입장시키고 그런 상태에서 날치기를 당한 거죠.
● 기자: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비리의혹으로 비롯된 이사회의 난입과 김운용 정 회장의 퇴진, 지난달 경선연기, 반복되는 싸움 속에서 이들의 명분은 언제나 태권도 개혁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량한 감투싸움에 이제 국기 태권도는 상처와 부끄러운 자화상만 남았습니다.
MBC 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 앵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 과정에서 편파판정 시비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바로 어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오늘은 또 회장 경선을 둘러싸고 난장판이 연출됐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 기자: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장입니다.
유단자 수백 명이 거친 몸싸움과 험악한 욕설로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밀고 당기는 싸움이 계속되고 몇몇이 거칠게 끌려나오기도 합니다.
총회 강행을 시도하는 구천서전 국회의원 측, 그러나 이를 저지하려는 이흥수 민주당 의원 측은 회의장 입구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투표 절차가 잘못됐다는 주장입니다.
마침내 경찰이 투입되고 한시간만에 입장한 대의원들은 구의원측에 몰표를 던지며 서둘러 투표를 끝냈습니다.
● 인터뷰: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합니다.
● 기자: 새 회장측은 총회가 끝나자 뒷문으로 도망치는 천국을 빚기도 했습니다.
● 구천서(신임 태권도 협회장): 민주역량을 마음껏 과시해주는 전국의 태권도 가족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기자: 이흥수 의원 측은 법적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진중의(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 그쪽 대의원만 입장시키고 그런 상태에서 날치기를 당한 거죠.
● 기자: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비리의혹으로 비롯된 이사회의 난입과 김운용 정 회장의 퇴진, 지난달 경선연기, 반복되는 싸움 속에서 이들의 명분은 언제나 태권도 개혁이었습니다.
그러나 알량한 감투싸움에 이제 국기 태권도는 상처와 부끄러운 자화상만 남았습니다.
MBC 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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