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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법무부 차관 한부환 등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민병우]

법무부 차관 한부환 등 검찰 고위급 인사 단행[민병우]
입력 2002-02-05 | 수정 200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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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색무취 인사]

    ● 앵커: 이명재 검찰총장 취임 이후 무구한 소문과 억측을 낳으면서 보름 넘게 연기되었던 검찰 고위직 인사가 오늘 저녁 단행이 됐습니다.

    나름대로 지연과 학연 등을 배제하려 애쓴 흔적은 역력합니다마는 검찰 개혁에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입니다.

    민병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호남출신 장관이 새로 임명되면서 법무부 차관에는 서울출신의 한부환 대전 고검장이, 그리고 대검차장에는 전남 출신의 김승규 법무부 차관이 전보 발령됐습니다.

    검사의 청와대 파견 폐지로 복귀하는 김학재 민정수석은 관직인 법무연수원장을 맡았습니다.

    또 김대웅 서울지검장과 송광수 검찰국장, 명농승 부산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각각 광주와 대구, 대전 고검장에 낙점되었습니다.

    검사장급에서 최고 요직으로 꼽히는 서울지검장에는 경기출신의 이범관 인천지검장이 발탁됐고,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충남출신의 기획통인 김진환 대구지검장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검찰청의 양대 기둥인 중수부장과 공안부장에는 김종빈 법무부 보호국장과 이정수 대전지검장이 전보 발령됐습니다.

    신임검사장으로는 임승관, 홍석조, 홍경식 재경지청장과 김희옥 부산 동부지청장이 승진했습니다.

    ● 서우정(법무부 공보관): 지역이나 학연 등 연고한 길을 떠나 능력, 개혁성, 청명성 등을 기준으로 적재적소 배치를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 기자: 하지만 이번 체계 고위간부의 인사에 대해서는 검찰개혁이라는 당초의 약속과는 달리 무색무취한 인사들이 요직을 장악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상당합니다.

    MBC 뉴스 민병우입니다.

    (민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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