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휴대폰 충전기 매년 2천7백억원어치 낭비[최혁재]
휴대폰 충전기 매년 2천7백억원어치 낭비[최혁재]
입력 2002-02-05 |
수정 200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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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낭비 심각]
● 앵커: 휴대폰을 새로 구입할 때마다 휴대폰 충전기를 함께 사야 하는데 이런 낭비가 어디있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휴대폰 충전기가 표준화되지 않아서 매년 수천억 원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최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서울 독산동의 한 휴대폰재생업체.
창고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이 자루들은 모두 휴대폰충전기들입니다.
국내에서 하나 팔리는 휴대폰은 1,400만대.
이중 500만 대는 처음 구입하는 것이고, 500만대는 모델을 바꾸는 것이라 휴대폰 충전기 900만대가 쓸모없게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충전기 한 대에 3만원.
매년 2,700억 원이 날아가는 셈입니다.
거기에다 쓰레기로 버려지면 환경도 오염시킵니다.
이런 낭비는 새 제품을 팔기위해 수시로 모델을 바꾸는 제조업체들이 충전기까지 다 바꾸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같은 업체의 제품으로 충전기의 전기용량이 같아도 조금만 모델이 다르면 겉치레가 맞지 않아 충전기를 다시 사야 합니다.
이래서 웬만한 집에는 쓰고 있는 것에다 못쓰는 것까지 합쳐 충전기가 보통 너댓개씩 있습니다.
● 오세욱: 저는 한 여섯 대 정도 있어요.
● 기자: 최근 표준화가 되어 함께 쓸 수 있는 충전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충전기를 빼고 휴대폰만은 따로 팔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충전기 낭비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충전기를 빼고 살 수 있나요?
풀세트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뺀다고 해서 가격이 내리진 않아요.
● 기자: 수시로 쏟아져 나오는 새 휴대폰 모델들, 그에 따른 충전기가 소비자에게 낭비를 강요하고 환경마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혁재입니다.
(최혁재 기자)
● 앵커: 휴대폰을 새로 구입할 때마다 휴대폰 충전기를 함께 사야 하는데 이런 낭비가 어디있을까,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줄 압니다.
휴대폰 충전기가 표준화되지 않아서 매년 수천억 원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최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서울 독산동의 한 휴대폰재생업체.
창고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이 자루들은 모두 휴대폰충전기들입니다.
국내에서 하나 팔리는 휴대폰은 1,400만대.
이중 500만 대는 처음 구입하는 것이고, 500만대는 모델을 바꾸는 것이라 휴대폰 충전기 900만대가 쓸모없게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충전기 한 대에 3만원.
매년 2,700억 원이 날아가는 셈입니다.
거기에다 쓰레기로 버려지면 환경도 오염시킵니다.
이런 낭비는 새 제품을 팔기위해 수시로 모델을 바꾸는 제조업체들이 충전기까지 다 바꾸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같은 업체의 제품으로 충전기의 전기용량이 같아도 조금만 모델이 다르면 겉치레가 맞지 않아 충전기를 다시 사야 합니다.
이래서 웬만한 집에는 쓰고 있는 것에다 못쓰는 것까지 합쳐 충전기가 보통 너댓개씩 있습니다.
● 오세욱: 저는 한 여섯 대 정도 있어요.
● 기자: 최근 표준화가 되어 함께 쓸 수 있는 충전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충전기를 빼고 휴대폰만은 따로 팔지 않고 있어 앞으로도 충전기 낭비는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충전기를 빼고 살 수 있나요?
풀세트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뺀다고 해서 가격이 내리진 않아요.
● 기자: 수시로 쏟아져 나오는 새 휴대폰 모델들, 그에 따른 충전기가 소비자에게 낭비를 강요하고 환경마저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혁재입니다.
(최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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