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미 뉴욕 병원 의사 '환자에게 힘' 책 출간[왕종명]
미 뉴욕 병원 의사 '환자에게 힘' 책 출간[왕종명]
입력 2002-02-26 |
수정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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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알권리]
● 앵커: 몸이 아파병원에 가게 되면 흰 가운 입은 의사 선생님들의 권위 정말 대단하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궁금한 것도 제대로 못 물어보게 되는데 미국도 상황은 비슷한 가 봅니다.
미국의 한 저명의사가 환자들 편에서 이러이러한 권리가 있다는 책을 펴냈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기자: 미국 뉴욕병원 로젠 팰드 박사가 쓴 환자에게 힘을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로젠 팰드 박사는 숨겨진 환자의 권리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사를 만나면 건강 상태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것은 물론 의사가 제시하는 치료법 말고 혹시 다른 치료법이 없는지 물어볼 권리가 있습니다.
다른 의사의 조언을 구하라는 얘기입니다.
의사 1명보다는 의사 2명이 더 낫고 단골의사의 체면보다 환자생명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수술을 했고 성공률은 몇 퍼센트였는지 병원이 스스로 밝히지는 않겠지만 환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병원의 실력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을 치료하는 의사가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보험사로부터 어떤 대가를 받아 챙기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할 권리가 있습니다.
의료비와 관련한 보험사의 부당행위는 반드시 짚어야 합니다.
몸이 아파 병원을 찾으면 흔히 주눅이 들고 수동적인 입장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비춰 보더라도 로젠 팰드 박사가 제시하는 환자의 권리는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 앵커: 몸이 아파병원에 가게 되면 흰 가운 입은 의사 선생님들의 권위 정말 대단하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궁금한 것도 제대로 못 물어보게 되는데 미국도 상황은 비슷한 가 봅니다.
미국의 한 저명의사가 환자들 편에서 이러이러한 권리가 있다는 책을 펴냈습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기자: 미국 뉴욕병원 로젠 팰드 박사가 쓴 환자에게 힘을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로젠 팰드 박사는 숨겨진 환자의 권리 다섯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의사를 만나면 건강 상태를 집요하게 물어보는 것은 물론 의사가 제시하는 치료법 말고 혹시 다른 치료법이 없는지 물어볼 권리가 있습니다.
다른 의사의 조언을 구하라는 얘기입니다.
의사 1명보다는 의사 2명이 더 낫고 단골의사의 체면보다 환자생명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많은 수술을 했고 성공률은 몇 퍼센트였는지 병원이 스스로 밝히지는 않겠지만 환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병원의 실력을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신을 치료하는 의사가 의료비용을 절감하고 보험사로부터 어떤 대가를 받아 챙기는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할 권리가 있습니다.
의료비와 관련한 보험사의 부당행위는 반드시 짚어야 합니다.
몸이 아파 병원을 찾으면 흔히 주눅이 들고 수동적인 입장이 되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비춰 보더라도 로젠 팰드 박사가 제시하는 환자의 권리는 시사 하는 바가 매우 큽니다.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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