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금강산 새해맞이 남측대표단 장전항 도착[김현경]
금강산 새해맞이 남측대표단 장전항 도착[김현경]
입력 2002-02-26 |
수정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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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진행]
● 앵커: 남북의 종교,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새해맞이 남북공동행사가 오늘 금강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정부의 무더기 방북불허 조치로 행사 파행도 우려됐지만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남북의 종교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새해맞이 남북 공동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남측 대표단 216명이 오늘 금강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남측 대표단 일행은 금강산 장전항에서 북측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당초 남측에서는 총 377명이 행사 참석을 계획했으나 실제 행사 규모는 대폭 축소됐습니다.
정부는 작년 8.15 공동행사의 파문을 의식해 방북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46명에 대해 무더기로 불허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40명이 방북 불허 된 통일연대측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소속 인원 99명 전원의 방북을 포기했지만 북측에 대해서는 이번 행사가 원만히 치러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이 반발해 행사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일단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 행사는 내일 오전부터 10개 분야별 남북한 공동모임과 통일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김현경 기자)
● 앵커: 남북의 종교,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새해맞이 남북공동행사가 오늘 금강산에서 시작됐습니다.
정부의 무더기 방북불허 조치로 행사 파행도 우려됐지만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남북의 종교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 새해맞이 남북 공동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남측 대표단 216명이 오늘 금강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남측 대표단 일행은 금강산 장전항에서 북측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당초 남측에서는 총 377명이 행사 참석을 계획했으나 실제 행사 규모는 대폭 축소됐습니다.
정부는 작년 8.15 공동행사의 파문을 의식해 방북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한 46명에 대해 무더기로 불허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40명이 방북 불허 된 통일연대측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소속 인원 99명 전원의 방북을 포기했지만 북측에 대해서는 이번 행사가 원만히 치러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이 반발해 행사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일단은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 행사는 내일 오전부터 10개 분야별 남북한 공동모임과 통일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현경입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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