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인제 대전 경선 최다득표 노무현과 2강 구도[최명길]
이인제 대전 경선 최다득표 노무현과 2강 구도[최명길]
입력 2002-03-17 |
수정 20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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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구도 뚜렷]
● 앵커: 오늘 대전 경선 결과 1, 2위 선두권이 분명해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선전은 선두 2강의 혼전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명길 기자입니다.
● 기자: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 69.5%는 민주당 경선이 시작된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이로써 이인제 후보는 상처받은 대세론을 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 이인제 후보: 같은 고향 출신이니까 그런 호감을 가지고 투표하셨겠지만 순수한 민심의 발로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반면 울산경선 이후 수직상승세를 타던 노무현 후보의 기세는 주춤해졌습니다.
● 노무현 후보: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 이 정도면 선방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한화갑, 김중권 후보는 선전했지만 1, 2위와는 큰 격차를 보였고 정동영 후보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 한화갑 후보: 담담합니다.
만족스러워요.
● 정동영 후보: 국민 선거인단이 좀 더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오늘 대전경선을 고비로 선두 2강의 경쟁구도가 분명해져서 양 후보의 표합계는 제주44%, 울산 51%, 광주 69%에 이어서 대전에서는 84%로 높아진 표 집중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노무현의광주 승리와 이인제의 대전 압승은 앞으로 남은 12개 권역별 경선에서 의외의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또 앞으로 남은 경선은 대세론과 대안론의 접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대전에서 MBC뉴스 최명길입니다.
(최명길 기자)
● 앵커: 오늘 대전 경선 결과 1, 2위 선두권이 분명해졌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선전은 선두 2강의 혼전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최명길 기자입니다.
● 기자: 이인제 후보의 득표율 69.5%는 민주당 경선이 시작된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이로써 이인제 후보는 상처받은 대세론을 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 이인제 후보: 같은 고향 출신이니까 그런 호감을 가지고 투표하셨겠지만 순수한 민심의 발로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반면 울산경선 이후 수직상승세를 타던 노무현 후보의 기세는 주춤해졌습니다.
● 노무현 후보: 여러 가지 상황으로 봐서 이 정도면 선방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한화갑, 김중권 후보는 선전했지만 1, 2위와는 큰 격차를 보였고 정동영 후보는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 한화갑 후보: 담담합니다.
만족스러워요.
● 정동영 후보: 국민 선거인단이 좀 더 투표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오늘 대전경선을 고비로 선두 2강의 경쟁구도가 분명해져서 양 후보의 표합계는 제주44%, 울산 51%, 광주 69%에 이어서 대전에서는 84%로 높아진 표 집중현상이 두드러집니다.
노무현의광주 승리와 이인제의 대전 압승은 앞으로 남은 12개 권역별 경선에서 의외의 결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또 앞으로 남은 경선은 대세론과 대안론의 접전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대전에서 MBC뉴스 최명길입니다.
(최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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