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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선 여론조사 노무현 39.6% 이회창 37.3%[김연석]

MBC 대선 여론조사 노무현 39.6% 이회창 37.3%[김연석]
입력 2002-03-17 | 수정 20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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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판도 안개속]

    ● 앵커: 저희 MBC는 한국 갤럽에 의뢰해서 민주당 경선과는 별도로 전국적인 여론조사를 해 봤습니다.

    그 결과 민주당 노무현 고문의 지지율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민주당 노무현 고문이 양자 대결을 할 경우 노 고문이 39.6%의지지율로 37.3%의 이 총재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노 고문은 열흘 전 조사에서는 이 총재보다13.7%포인트나 뒤졌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이인제 민주당 고문과의 대결에서는 40.6% 대 36.8%로 앞섰지만 열흘 전보다 격차가 줄었습니다.

    이회창, 노무현, 박근혜, 세 사람이 대선에 나올 경우 이회창, 노무현,박근혜 의원의 순으로 이 총재가 노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노무현 후보 대신 이인제 후보가 나서세 사람이 대결할 때에도 역시 이회창, 이인제, 박근혜 의원의 순으로 조사돼 박근혜 의원이 대선 판도의 변수가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 보면 한나라당이 30.4%의 지지율로 민주당 26.0%,자민련 2.0%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올 들어 세 차례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도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김연석입니다.

    (김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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