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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년만에 860선, 900선 돌파 외국인 투매 변수[이성주]
주가 2년만에 860선, 900선 돌파 외국인 투매 변수[이성주]
입력 2002-03-17 |
수정 20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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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선 돌파하나?]
● 앵커: 지난 주 주식시장이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 900선 돌파 기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대거 주식을 내다 팔아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거의 2년 만에 860선을 넘어섰습니다.
고객예탁금도 12조 7,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입니다.
현재 왕성하게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체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반면에 외국인은 최근 열흘 새 1조 1,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 김경신 상무(브리지증권): 그 동안 낮은 가격 주식을 산 외국인들이 차익매물을 내놓는 움직임으로 분석이 됩니다.
● 기자: 우리 증시가 미국 나스닥과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도 외국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주가는 곧바로 900선 쪽으로 전진하기보다 일단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정환 투자위원(LG투자증권): 기업의 실적 개선 속도보다 주가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가파르지 않았느냐 하는 그런 우려가 다음 주부터는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자: 코스닥지수는 조만간 100선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장을 짓누르고 있었던 벤처거품이 상당히 해소됐다는 점도 시장에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성주입니다.
(이성주 기자)
● 앵커: 지난 주 주식시장이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 900선 돌파 기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대거 주식을 내다 팔아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주 기자입니다.
●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거의 2년 만에 860선을 넘어섰습니다.
고객예탁금도 12조 7,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입니다.
현재 왕성하게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체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입니다.
반면에 외국인은 최근 열흘 새 1조 1,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 김경신 상무(브리지증권): 그 동안 낮은 가격 주식을 산 외국인들이 차익매물을 내놓는 움직임으로 분석이 됩니다.
● 기자: 우리 증시가 미국 나스닥과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도 외국 투자자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 주가는 곧바로 900선 쪽으로 전진하기보다 일단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김정환 투자위원(LG투자증권): 기업의 실적 개선 속도보다 주가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가파르지 않았느냐 하는 그런 우려가 다음 주부터는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기자: 코스닥지수는 조만간 100선을 넘을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장을 짓누르고 있었던 벤처거품이 상당히 해소됐다는 점도 시장에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꾸준히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성주입니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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