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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 한미 외무장관 회담 남북대화 철강문제 협의[이용마]

4월 중순 한미 외무장관 회담 남북대화 철강문제 협의[이용마]
입력 2002-03-17 | 수정 200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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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 회담]

    ● 앵커: 다음 달 한미 외무 장관 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양국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과의 대화재개 문제와 철강 등 한미 간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용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이 다음 달 중순쯤 미국을 방문해 콜린 파월 미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최근 북미 간 뉴욕 접촉을 통해 가능성이보이고 있는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 13일 뉴욕에서 접촉을 갖고 지속적인 만남을 약속하는 등 최근 대화를 위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김일성 전 주석의 생일인 다음 달 15일 이후에는 북한이 남북대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해왔습니다.

    이번 한미 외무장관 회담에서는 최근 분쟁이 일고 있는 양국 간의 통상현안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철강에 대한 미국의 과도한 수입관세 부과조치 등에 대해 우리 측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용마입니다.

    (이용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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