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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노무현 후보 강원 경선 7표차 1위[이호인]

노무현 후보 강원 경선 7표차 1위[이호인]
입력 2002-03-24 | 수정 200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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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서 1위]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심을 모았던 민주당 강원지역 경선이 노무현 후보의 박빙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이인제 후보를 단 7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 소식 이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인터뷰: 노무현 후보 득 표수 630표.

    ● 기자: 오늘 노무현 후보는 630표를 얻어 623표를 얻은 이인제 후보를 7표 차이로 제쳤습니다.

    ● 노무현 후보: 몇 표 차이보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흐름의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그렇게 보시면...

    ● 이인제 후보: 거의 돌풍을 잠재운 그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 또 선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기자: 김중권 후보는 159표로 3위, 정동영 후보는 71표를 얻어 4위에 머물렀습니다.

    종합순위에서는 이인제 후보가 3,834표로 1위를 지키면서 2,144표의 노무현 후보를 1,690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김중권, 정동영 후보는 각각 920표와 393표로 3, 4위를 유지했습니다.

    ● 김중권 후보: 최선을 다했어요.

    선전했다고 봐야죠.

    ● 정동영 후보: 국민경선을 완성시키는 데 최후의 순간까지 모든 힘을 다할 것입니다.

    ● 기자: 오늘 강원 경선 투표율은 지금까지의 경선 가운데 가장 낮은 67%에 머물렀습니다.

    조직대 바람의 대결로 치러진 오늘 강원 경선은 근소한 차이로 바람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춘천에서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이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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