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홍걸 동서 황인돈 29일 검찰 소환[민병우]
김홍걸 동서 황인돈 29일 검찰 소환[민병우]
입력 2002-04-28 |
수정 200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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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걸 동서 소환]
● 앵커: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핵심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핵심 관련자들이 내일부터 본격 소환될 예정이어서 대통령 아들들이 언제쯤 수사를 받느냐도 조만간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민병우 기자입니다.
● 기자: 홍걸 씨의 동서 황인돈 씨가 내일 오전 서울지검에 소환됩니다.
황 씨는 최규선 씨로부터 돈이 든 쇼핑백을 받아 홍걸 씨에게 건네고 홍걸 씨 몫의 타이거풀스 주식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따라서 황 씨에 대한 수사도 홍걸 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등에서 도움을 준 대가로 주식이나 돈을 받은 것인지를 밝히는 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규선 씨의 은행 비밀금고에서 타이거풀스 주식 거래와 관련된 서류를 압수한 데 이어 송재빈 타이거풀스 대표도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김홍업 씨의 비리연루 의혹을 여부를 밝혀줄 홍업 씨의 친구 김성환 씨도 이번 주 중 대검찰청에 소환됩니다.
김성환 씨는 군 공사 수주 등과 관련해 10억대의 돈을 챙겼고, 아태재단과도 수억대의 돈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홍업 씨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의 돈 거래 경위 밝히기 위해 아태재단 직원들도 이번 주 중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비리 연루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인 김성환, 황인돈 씨가 잇따라 소환됨에 따라 대통령 아들들에 대한 구체적인 소환 일정도 이르면 이번 주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민병우입니다.
(민병우 기자)
● 앵커: 대통령 아들들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핵심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핵심 관련자들이 내일부터 본격 소환될 예정이어서 대통령 아들들이 언제쯤 수사를 받느냐도 조만간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민병우 기자입니다.
● 기자: 홍걸 씨의 동서 황인돈 씨가 내일 오전 서울지검에 소환됩니다.
황 씨는 최규선 씨로부터 돈이 든 쇼핑백을 받아 홍걸 씨에게 건네고 홍걸 씨 몫의 타이거풀스 주식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따라서 황 씨에 대한 수사도 홍걸 씨가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등에서 도움을 준 대가로 주식이나 돈을 받은 것인지를 밝히는 데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규선 씨의 은행 비밀금고에서 타이거풀스 주식 거래와 관련된 서류를 압수한 데 이어 송재빈 타이거풀스 대표도 다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김홍업 씨의 비리연루 의혹을 여부를 밝혀줄 홍업 씨의 친구 김성환 씨도 이번 주 중 대검찰청에 소환됩니다.
김성환 씨는 군 공사 수주 등과 관련해 10억대의 돈을 챙겼고, 아태재단과도 수억대의 돈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홍업 씨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의 돈 거래 경위 밝히기 위해 아태재단 직원들도 이번 주 중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비리 연루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인 김성환, 황인돈 씨가 잇따라 소환됨에 따라 대통령 아들들에 대한 구체적인 소환 일정도 이르면 이번 주말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민병우입니다.
(민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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