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일본 쿄토 경기장 응원 관전 몸에 밴 질서[고현승]
일본 쿄토 경기장 응원 관전 몸에 밴 질서[고현승]
입력 2002-04-28 |
수정 200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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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질서]
● 앵커: 월드컵 공동 주최국인 일본의 경기장 관람질서는 어떤지 고현승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일본 축구 J리 교토 팀이 올 시즌 첫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전이 뜨겁습니다.
한국선수의 플래카드도 걸려 있고, 한일 국기를 이어붙인 응원기도 펄럭입니다.
골이 터지고 응원전이 더욱 뜨거워지지만 복도를 오가거나 계단에 걸터앉은 사람은 없습니다.
열띤 응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관중들이 보여주는 질서 있는 모습은 경기장 바깥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 카메무라(쿄토 퍼플상가 응원단):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지금까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
● 기자: 중간 휴식시간, 관람객들은 줄을 서 음료수를 사거나 재떨이 옆에서 참았던 담배를 피웁니다.
후반전 시작 후,비가 내리지만 자리를 뜨는 관람객은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어른이고 어린이고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어뒀던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 인터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가져간다.
● 기자: 응원단이 뒷정리를 하는 데도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나란히, 일본의 경기장은 서로를 편안히 해 주는 공동의 휴식공간입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 앵커: 월드컵 공동 주최국인 일본의 경기장 관람질서는 어떤지 고현승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일본 축구 J리 교토 팀이 올 시즌 첫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전이 뜨겁습니다.
한국선수의 플래카드도 걸려 있고, 한일 국기를 이어붙인 응원기도 펄럭입니다.
골이 터지고 응원전이 더욱 뜨거워지지만 복도를 오가거나 계단에 걸터앉은 사람은 없습니다.
열띤 응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관중들이 보여주는 질서 있는 모습은 경기장 바깥에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 카메무라(쿄토 퍼플상가 응원단):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지금까지 경험으로 알고 있다.
● 기자: 중간 휴식시간, 관람객들은 줄을 서 음료수를 사거나 재떨이 옆에서 참았던 담배를 피웁니다.
후반전 시작 후,비가 내리지만 자리를 뜨는 관람객은 없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어른이고 어린이고 주머니나 핸드백에 넣어뒀던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 인터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가져간다.
● 기자: 응원단이 뒷정리를 하는 데도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나란히, 일본의 경기장은 서로를 편안히 해 주는 공동의 휴식공간입니다.
MBC뉴스 고현승입니다.
(고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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