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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5명 연쇄살인 공범 김경훈 유서 남겨[오상우]

자살한 5명 연쇄살인 공범 김경훈 유서 남겨[오상우]
입력 2002-05-01 | 수정 200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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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한 5명 연쇄살인 공범 김경훈 유서 남겨]

    ● 앵커: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 김경훈은 골프장에 근무하면서 평소 부유층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오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급하게 자신을 찾아온 형을 감춰주기는 했지만 동생은 신문을 보고 나서야 형이 사람을 5명이나 죽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 용의자 김씨 동생(28세): 형이 물어봐도 대답을 안했다.

    ● 기자: 그리고 식칼과 유서를 준비하는 형을 봤습니다.

    김경훈은 부모님과 동생에 대한 사죄가 들어 있는 유서를 쓴 뒤 동생에게 줬습니다.

    ● 용의자 김씨 동생(28세): 유서 써 놓고 한 장은 동거녀 한테, 한 장은 부모님한테 주라고 했다.

    ● 기자: 김경훈은 골프장에 근무하면서 부유층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을 동생에게 자주 드러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정현기 수사과장(포항 남부경찰서): 골프장 근무하면서 있는 자들의 가진 자하고 없는 자의 소외감, 이런 것도 많이 느꼈겠죠.

    ● 기자: 한편 공범 김경훈의 검거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였던 경찰 수사는 어제 현장에서 잡힌 허재필에 대한 수사에 초점이 모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나온 삽에 이미 흙이 묻어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해 허재필을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상우입니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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