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축구대표팀 21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유재광]

축구대표팀 21일 잉글랜드와 평가전[유재광]
입력 2002-05-20 | 수정 2002-05-20
재생목록
    [축구대표팀 21일 잉글랜드와 평가전]

    ● 앵커: 내일 드디 우리와 일전을 겨루게 될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실력뿐만 아니라 보안과 경호에 있어서도 가히 세계 최고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장막 속에 가려져 있는 잉글랜드팀을 유재광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축구 종가의 자존심 베컴, 골든보이 오웬.

    요즘에 잉글랜드 축구를 상징하는 얼굴입니다.

    세계 최고라는 말과 같은 뜻이기도 합니다.

    ● 마크 오스틴(영국 1-TV 기자): 잉글랜드는 세계 최고다.

    특히 베컴, 오언은 승리를 의미한다.

    ● 기자: 어디를 가도 팬과 언론이 구름처럼 모여듭니다.

    24시간 경찰 경호는 기본입니다.

    아예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렸습니다.

    일반인은 물론 취재진의 접근도 완전히 막았습니다.

    ● 인터뷰: 저 안으로는 절대 못 들어가고요? 네, 차량들은 다 통제시키고요.

    ● 기자: 연습은 하루에 15분만 공개합니다.

    잉글랜드 대표팀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한국전은 가벼운 스파링 정도로 생각합니다.

    ● 마이클 오언(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초점은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이다.

    한국과의 경기는 이를 위한 준비전이다.

    ● 기자: 하지만 큰 코 다치는 수도 있습니다.

    스코틀랜드는 1:4로 울고 갔습니다.

    ● 설기현(국가대표 선수): 강팀이기는 하지만 우리 팀도 많이 발전했고 선수들도 굉장히 컨디션이 많이 올라섰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넘을 수 없는 산은 없습니다.

    잉글랜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결전은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유재광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