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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흑산도 해상 중국어선 5척 불법조업 검거[문연철]
전남 소흑산도 해상 중국어선 5척 불법조업 검거[문연철]
입력 2002-05-25 |
수정 200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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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흑산도 해상 중국어선 5척 불법조업 검거]
● 앵커: 오늘 새벽 우리 영해 깊숙이 들어와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의 어선들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해군 고속정까지 동원돼서 중국 어선을 목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목포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어제 오후 6시20분,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부근.
신고를 받고 급파된 해군경비정 두 척이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접근합니다.
중국 선원들이 허둥지둥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먼저 도착한 해군 고속정 두 척은 도주로를 막고 검거작전을 방해할지 모르는 중국 선단을 차단합니다.
고무보트를 탄 7명의 해경요원들이 재빠르게 중국 어선에 올라탑니다.
권총과 가스총으로 완전무장한 해경요원들은 조타실과 갑판에 있던 중국 선원들을 단숨에 제압합니다.
출동 6시간여 만인 새벽 0시 15분, 5척의 중국 어선과 선원 37명 전원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 지진구 서장(전남 목포해경): 인력과 개인 경찰 장구들을 확실하게 보강해서 앞으로의 모든 경찰임무를 수행할 있는 초기 제압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 기자: 해경은 중국 어선들과 선원들을 목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지난 18일 대청도 부근 해상에서 손도끼에 놀라 바다에 뛰어들어 체면을 구겼던 해양경찰이 모처럼 자존심을 되찾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문연철 기자)
● 앵커: 오늘 새벽 우리 영해 깊숙이 들어와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의 어선들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해군 고속정까지 동원돼서 중국 어선을 목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목포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어제 오후 6시20분,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부근.
신고를 받고 급파된 해군경비정 두 척이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접근합니다.
중국 선원들이 허둥지둥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먼저 도착한 해군 고속정 두 척은 도주로를 막고 검거작전을 방해할지 모르는 중국 선단을 차단합니다.
고무보트를 탄 7명의 해경요원들이 재빠르게 중국 어선에 올라탑니다.
권총과 가스총으로 완전무장한 해경요원들은 조타실과 갑판에 있던 중국 선원들을 단숨에 제압합니다.
출동 6시간여 만인 새벽 0시 15분, 5척의 중국 어선과 선원 37명 전원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 지진구 서장(전남 목포해경): 인력과 개인 경찰 장구들을 확실하게 보강해서 앞으로의 모든 경찰임무를 수행할 있는 초기 제압할 수 있는 확실한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 기자: 해경은 중국 어선들과 선원들을 목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지난 18일 대청도 부근 해상에서 손도끼에 놀라 바다에 뛰어들어 체면을 구겼던 해양경찰이 모처럼 자존심을 되찾았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문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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