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담파라치' 고속도로 휴게소 담배꽁초 투기 신고꾼[백승석]

'담파라치' 고속도로 휴게소 담배꽁초 투기 신고꾼[백승석]
입력 2002-05-30 | 수정 2002-05-30
재생목록
    ['담파라치' 고속도로 휴게소 담배꽁초 투기 신고꾼]

    ● 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담배꽁초 버리는 장면만을 촬영해 신고하는 이번에는 담파라치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백승석 기자입니다.

    ● 기자: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평창휴게소입니다.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담배꽁초를 버리는 장면이 생생하게 비디오 카메라 잡혔습니다.

    날짜와 시간, 차량번호까지 찍혀 꼼짝없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역시 비디오 카메라의 표적입니다.

    담배꽁초 투기장면만 전문으로 찍는 이른바 담파라치가 촬영한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한 곳에서만 모두 400여 명을 촬영했습니다.

    한 건당 5만원씩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평창군은 비디오 분석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최철헌(평창군청): 비디오가 일시적으로 많이 들어오는 관계로 차적조회 및 신원조회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자들은 자신이 감시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불쾌하다는 반응입니다.

    ● 윤완희(경기도 수원시): 누가 감시하는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들죠.

    ● 박승식(경북 영주시): 계도를 해서 이러지 맙시다, 이렇게 해야지 몰래카메라로 찍어가지고 돈 벌려고 그러면 안 되지.

    ● 기자: 전문 촬영꾼들이 이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까지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백승석입니다.

    (백승석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