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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축구 프랑스 지단 공백 불운까지 겹쳐 패배[김대근]
예술축구 프랑스 지단 공백 불운까지 겹쳐 패배[김대근]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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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축구 프랑스 지단 공백 불운까지 겹쳐 패배]
● 앵커: 역시 프랑스 지단의빈 자리가 컸습니다.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지단의 공백을 실감하면서 프랑스 예술축구가 오늘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프랑스의 패인을 김대근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역시 지단의 공백은 컸습니다.
백전노장 조르카예프가 플레이메이커로 나섰지만 세네갈의 밀집수비 속에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전반 22분, 트레제게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면서 프랑스의 불운은 시작됐습니다.
미드필드 공격 중심의 부재는 수비라인의 불안으로 이어졌고,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이 뚫리면서 선취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들어 맹반격에 나섰지만 아프리카 최고의 방어망에 막혀 수 차례 기회를 무위로 돌렸습니다.
조르카예프를 빼고 뒤르카예프까지 투입하면서 대반전을 노렸지만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지단의 빈자리만 새삼 커져보일 뿐이었습니다.
● 르메르 감독(프랑스): 세네갈은 조직력이 강하고 스피드가 뛰어났다.
● 기자: 프랑스는 지단의 부상을 압파하며 16강 진출마저도 걱정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 앵커: 역시 프랑스 지단의빈 자리가 컸습니다.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지단의 공백을 실감하면서 프랑스 예술축구가 오늘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프랑스의 패인을 김대근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역시 지단의 공백은 컸습니다.
백전노장 조르카예프가 플레이메이커로 나섰지만 세네갈의 밀집수비 속에서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전반 22분, 트레제게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면서 프랑스의 불운은 시작됐습니다.
미드필드 공격 중심의 부재는 수비라인의 불안으로 이어졌고,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이 뚫리면서 선취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프랑스는 후반 들어 맹반격에 나섰지만 아프리카 최고의 방어망에 막혀 수 차례 기회를 무위로 돌렸습니다.
조르카예프를 빼고 뒤르카예프까지 투입하면서 대반전을 노렸지만 전력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지단의 빈자리만 새삼 커져보일 뿐이었습니다.
● 르메르 감독(프랑스): 세네갈은 조직력이 강하고 스피드가 뛰어났다.
● 기자: 프랑스는 지단의 부상을 압파하며 16강 진출마저도 걱정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대근입니다.
(김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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