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시민 협조 만점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박충희]
시민 협조 만점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박충희]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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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협조 만점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 앵커: 오늘 하루 상암구장 주변에서는 교통체증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혜와 양보심을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개막식을 보기 위해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상암경기장.
하지만 경기장 부근 도로는 오히려 한산합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 월드컵 경기장역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6배나 많은 6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 김병진: 오히려 이게 저한테도, 가족들한테도 편한 것 같아요.
● 기자: 특히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FIFA의 주요인사 100여 명도 지하철로 경기장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부 전철역과 경기장 사이를 운행한 셔틀버스도 한몫을 했습니다.
● 박꽃별: 너무 깨끗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되게 편리하고 좋았어요.
● 기자: 경기장 입구 검색대.
몸을 수색하고 가방을 열어보데 한참이 걸리고 차를 대기 위해 마냥 기다려도 찡그린 표정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작은 불편함을 참고 월드컵을 유쾌한 축제로 즐긴 시민들의 지혜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박충희입니다.
(박충희 기자)
● 앵커: 오늘 하루 상암구장 주변에서는 교통체증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혜와 양보심을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개막식을 보기 위해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린 상암경기장.
하지만 경기장 부근 도로는 오히려 한산합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후 월드컵 경기장역을 이용한 승객은 평소보다 6배나 많은 6만여 명에 달했습니다.
● 김병진: 오히려 이게 저한테도, 가족들한테도 편한 것 같아요.
● 기자: 특히 블래터 회장을 비롯한 FIFA의 주요인사 100여 명도 지하철로 경기장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부 전철역과 경기장 사이를 운행한 셔틀버스도 한몫을 했습니다.
● 박꽃별: 너무 깨끗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고 되게 편리하고 좋았어요.
● 기자: 경기장 입구 검색대.
몸을 수색하고 가방을 열어보데 한참이 걸리고 차를 대기 위해 마냥 기다려도 찡그린 표정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작은 불편함을 참고 월드컵을 유쾌한 축제로 즐긴 시민들의 지혜가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박충희입니다.
(박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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