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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달라진 TV 중계방송 화면[이태원]

달라진 TV 중계방송 화면[이태원]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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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TV 중계방송 화면]

    ● 앵커: 전세계 50억 시청자들이 TV를 통해서 월드컵의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되는 만큼 월드컵에서 방송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이번 중계방송은 4년 전과 비교해서 어떤 점이 달라졌나 알고 보시면 경기가 더 재미있을 겁니다.

    이태원 기자입니다.

    ● 기자: 스포츠 중계방송에서는 지나간 장면을 다시 보여주는 슬로우 화면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98 프랑스 월드컵 때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가까운 위치에서 선명하게 전달하는 수퍼 슬로우 화면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첨단카메라가 대폭 늘어나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여러 각도에서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중계화면도 더욱 다양해집니다.

    예전에는 주관방송사가 화면 하나만 선택해 송출했지만 이번에는 동시에 잡히는 모든 중계 카메라 그림이 전세계 방송사에 그대로 보내집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방송사들의 경우 우리팀 벤치 표정을 보다 많이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또 TV중계 해설자를 위해 경기장 전체가 보이는 화면을 따로 전세계에 송출합니다.

    해설자들이 각 팀의 시스 변화를 쉽게 포착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MBC뉴스 이태원입니다.

    (이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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