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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반발 사과 요구/이규택 총무 원색 발언[김원태]
한나라당 반발 사과 요구/이규택 총무 원색 발언[김원태]
입력 2002-05-31 |
수정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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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반발 사과 요구/이규택 총무 원색 발언]
● 앵커: 한나라당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오늘 발언에 대해서 강력히 반발하면서 노 후보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지방선거는 갈수록 과열,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원태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이회창 후보는 노무현 후보 발언에 대해 직접 언급은 피했습니다.
다만 노무현 후보를 김대중 정권의 양자라고 공격했습니다.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그 집안에서 길러낸, 그 집안의 양자가 이제 다시 한 번 이 정권을 이어받아서...
● 기자: 서청원 대표는 노무현 후보가 저질유세를 계속할 경우 후보 사퇴요구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말만 했다 하면 깽판친다, 양아치다, 시정잡배보다 못한 얘기를 그냥 합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규택 원내총무의 말실수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 이규택 한나라당 원내총무: 새천년 민주당이 아니라 새천년 미친당이다.
● 기자: 지방선거가 대선후보 중심으로 치러지면서 과열 혼탁 양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을 이끌 올바른 일꾼을 뽑기 위한 인물검증과 정책대결은 이미 실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원태입니다.
(김원태 기자)
● 앵커: 한나라당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오늘 발언에 대해서 강력히 반발하면서 노 후보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지방선거는 갈수록 과열, 혼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원태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대구 경북지역을 방문한 이회창 후보는 노무현 후보 발언에 대해 직접 언급은 피했습니다.
다만 노무현 후보를 김대중 정권의 양자라고 공격했습니다.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그 집안에서 길러낸, 그 집안의 양자가 이제 다시 한 번 이 정권을 이어받아서...
● 기자: 서청원 대표는 노무현 후보가 저질유세를 계속할 경우 후보 사퇴요구도 불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서청원(한나라당 대표): 말만 했다 하면 깽판친다, 양아치다, 시정잡배보다 못한 얘기를 그냥 합니다.
● 기자: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규택 원내총무의 말실수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 이규택 한나라당 원내총무: 새천년 민주당이 아니라 새천년 미친당이다.
● 기자: 지방선거가 대선후보 중심으로 치러지면서 과열 혼탁 양상은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을 이끌 올바른 일꾼을 뽑기 위한 인물검증과 정책대결은 이미 실종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원태입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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